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876 저 때문에 언니 이혼 하게 생겼네요... 저 때문에 언니 이혼 하게 생겼네요... 제게는 평생에 한 번 겪을까 말까한 엄청난 일이네요.... 지금도 꿈에 나올 까 두렵습니다. 남들에겐 말 못 할 사연 언니랑 형부랑 둘다 프리랜서라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아요. 언니가 아이가 있어도 언니를 찾아주는 곳이 많아서 언니가 아기 잠깐 저희 집에 맡기고 일가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언니 시댁에서는 맡아준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두 분 다 정년퇴직하시고 아직은 집에서 쉬시고 저희 부모님도 정년퇴직하시고 아빠는 화초 자격증따셔서 화원 하시고 엄마는 반찬가게 하셔요 아기 시댁에 안맡기는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언니도 엄마아빠 일하실 때 아기 맡기는 거 정말 미안해하고 용돈도 자주 드려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본론 말씀드리자면 언니가 아기 엄마한테 맡기러 가면서 너무.. 2021. 4. 17. 시야에 여자만 보이면 화내는 여친.. 어떻게 할까요? 시야에 여자만 보이면 화내는 여자 친구 어떻게 할까요? 요즘은 참 운전할 때 힘드네요 현제저는 27살 남성이며 여자친구는 22살입니다. 만난 지는 270일 되었고요 싸움에 시작은 대부분 이렇습니다. 재가 길을 가거나 운전을 할 때 사람에 시야라는 게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보이면 일단 여자 친구가 싫어하는 걸 아니까 일단 바로 그쪽에서 시선을 피합니다. 근데 여자 친구는 이제 "쳐다보았지?"하고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헬스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그냥 운동만 하다가 옵니다. 물론 레깅스 입고 운동하시는 분들이 있긴 하죠. 딱히 신경도 안 쓰고 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매번 여자 친구가 물어봅니다. 오늘 여자 있었냐고 그래서 있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럼 그때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여자를 왜 보.. 2021. 4. 17. 결혼2년차, 암 치료 중인데 이혼 고민입니다. 결혼 2년 차, 암 치료 중인데 이혼 고민입니다. 남들에겐 말못한 고민... 결혼 2년차에 31살이고 아이는 없어요. 우연히 건강검진에서 암 전 단계 판정받고 수술해야 하는데 우선 약물치료 받아보고 있어요. 몇 달째 치료 중인데 일찍 발견해서 죽고 사는 문제는 아니지만 약물이 독하다보니 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이 와중에 절 제일 힘들게 하는건 남편이네요.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질 않아서 다른 남편분들도 그런지 여쭤보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됐어요. 치료를 받으면 받을수록 더 몸이 버티기 힘들어서 결국 직장도 쉬고있고 집에서 누워만 있어요. 그래도 의지할 곳이라고는 하나밖에 없는 남편인데 정말 아무것도! 아무것도!!! 해주는 게 없고 그냥 신경도 안 쓰네요. 반대로 남편이 아파서 누워있으면 저는 이것저것 .. 2021. 4. 17. 남친의 연봉 때문에 결혼 고민입니다... 남친의 연봉 때문에 결혼을 걱정하는 사연 결혼은 현실이기에..... 나는 32살이고 남친은 33살입니다. 저도 잘 버는 편은 아니지만 실수령 200 중후반 정도 받아요. 근데 남자친구는 200 초반 정도 되네요. 만난 지 1년 됐고요. 둘 다 연애해볼만큼 해봤고 특히 저는 더 이상 누군가를 알아가고 헤어지고 이런 과정에 지쳤어요. 이 정도 잘 맞으면 결혼도 나쁘지 않겠다? 정도예요. 특히 저에게 잘해주는 게 마음에 들고 고마워요. 그냥 제가 어디 아프다고 할 때, 뭐가 불편하다 할 때라든가 사소한 일에 반응하는 태도 보면 알잖아요. 나를 소중히 대해준다는 거... 그게 참 좋아서 지금까지 만났어요. 산 너머 산이라고... 1번으로 생각했던 조건이 어느 정도 맞으니 결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계산기를.. 2021. 4. 17. 이전 1 ··· 957 958 959 960 961 962 963 ··· 969 다음 반응형